제가 시즌 전에 빌드를 깎을 시간은 없었지만 LordxSaura 이 친구는 이미 언메이커 영혼문 때 얘기 많이 해봐서 실제 플레이와 엑셀 시트질 양쪽 모두(이 조건을 충족하는 빌더는 정말 드뭅니다) 숙련된 사람인 걸 알고 있었고 이 친구가 빼도 될 것 같은데? 했을 때 전 무조건 빼고 해야지 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사람들을 좀 테스트할 때 데려가야되는데 뭔 롭이니 고블린이니 매커니즘과 숫자보다는 효율적인 게임플레이와 높은 조회수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만 데려가서 베타를 꼴랑 일주일 돌리니까... Saura나 매크로보이 같은 애들만 모아서 데려가서 테스트했으면 혼령사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매크로는 ptr에서 강령만 손댔다더라고요 ㅋㅋ 혼령사좀하지.... 덕분에 그시즌 강령은 비교적 적은 버그로 멀쩡하게 의도대로 작동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본론 갑니다. 피파도 관련 FAQ 및 팁 1. 가능한 기록? 정복자 300에서 6분대 초반~5분대 극후반까지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하는 솔직히 상황이 아무리 잘 나와도 힘들어보여요 제 장비는 목걸이 패시브 1렙 빠지는 거 빼고 거의 극한입니다. 제 근성으로 정렙 300찍을수있을진 모르겠는데 일단 메쿠나 기갱할때마다 바로바로 제끼는 재미가 좀 있어서 당분간은 계속 할 거 같습니다. 그러나 무한한 근성과 자본으로 무장한 랜덤한 중국인 한명에게 곧 털려버릴 것은 명약관화합니다. 2. 왜 다른사람들과 빌드가 다른가요 제가 맞고 다른사람들이 틀림 ㅇㅇ 제가 사실 이소리할려고 등반하는거긴 합니다. 기록이 받쳐주지 않으면 내가 답을 알고 있어도 개소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 빠른 피 위상은 고단 갈수록 빼는 것이 맞습니다. 사실 130~140 언저리 돌 때도 없어도 무방합니다. 피의 파도가 대략 12초대면 빼고도 잘 돌아갑니다. 반지 한쪽 궁쿨 3저격까지는 효율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극한의 기갱을 할 거라면 양쪽 모두 딜 3저격 하는게 나쁘진 않은데...보스뽑기 스트레스땜에 전 한쪽 쿨 3저격 했어요. 하면 할수록 양쪽 다 쿨 3저격은 조금 낭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쫄 없는 보스 답답하실 수도 있는데 아래 실제 게임플레이 팁에 어떻게 하는지 쓰겠습니다. -착취자 위상은 45% 효율이 그대로 나오지는 않아서 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일단 보스에 적용 안 되는 시점에서 45%가 아니라 30% 가량 (빌드마다 다르지만 피의 파도 경우에는 이동하는 시간/보스 전/보스 구간 비율이 1:4:2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거기서 또 군중제어를 넣어서 저지불가를 만들어야 작동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15% 미만입니다. (제 플레이 영상 보시면 정예가 저지불가 걸리는 시간은 때리는 시간의 30%도 안 됩니다) 다만 이게 3마리짜리 정예팩 말고 1마리짜리 칠떄는 꽤 도움이 되어서 아직까진 뭐라 딱 잘라 말하기 힘드네요 저주 오라를 쓰고 수동저주를 빼도 그걸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지는 않아서 일단은 쓰고 있습니다. - 저주 룬워드는 거의 처형을 위해 쓰는 것인데 약점이 좀 많습니다. 10% 미만 적을 처형한다면 대략 11.1% 데미지 상승 효과가 있는데 착취자와 마찬가지로 보스에 적용이 안 되어서 7~8% 남짓으로 내려가고 거기다가 저 7~8%는 아주 이상적으로 작용할 때 얘기입니다. 1) 대부분의 적이 딱 10% 만 남지는 않습니다. 한방 한방이 센 빌드인만큼 10% 이상의 피에서 한 번에 죽어버리는 경우도 많고, 10% 미만의 피에서 작동하는 경우도 많아요. 2) 거기다가 파도 한 번 시전 당 3회 타격인데 2회째 타격에 죽나 3회째 타격에 죽나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2회째 타격으로 저주 처형이 발동되어서 죽는 애들은 어차피 3회째 타격에 죽습니다. 수치화하기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지만 저는 실제 효율 3~4% 남짓이라고 봅니다. 더 낮을 수도 있구요. 거기에 저주 룬워드를 써서 스킬 칸 한 칸 더 확보한다 쳐도 Reaper's Pursuit 패시브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꼴랑 6.06%입니다. 반면에 체력 20% 룬워드가 제공하는 딜 상승량은 거의 19%입니다. 실제 플레이해 본 바로는 수동 저주가 별로 컨트롤을 어렵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이쪽이 압승이예요. - 피안개는 피 기술이라서 키 패시브 제압 발동을 잡아먹습니다. 즉 이걸로 cc 피하면 높은 확률로 구슬 7개 다시 먹어야됩니다. 걍 cc맞고 풀리기를 기다리는 거랑 별 차이가 없어서 뺐습니다 사실상 쓸모가 없는 기술입니다. -피라냐 시체촉수 다 무쓸모입니다. 애초에 피의 파도가 몹을 잘 모아주고 범위도 꽤 그럴듯한데 딜레이 긴 촉수나 모으는 위치 컨트롤도 못 하고 범위도 작은 피라냐가 쓸모있을 리가 없죠. 피라냐는 플레이 결과 오히려 방해가 되더라고요. 그냥 순환 넣어서 생장 효과 3개나 채우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촉수는 영혼 흡수 버그가 고쳐지면 범위 담금질 2개 박고 생각은 해 볼 만 합니다 피라냐는 ㄴ 3. 명품화 -머리는 극확3강 예외 없습니다. 다음으로 좋은 GA는 행적입니다. 나머지 2개는 거의 의미없어요. -가슴도 체력3강 이것도 예외 없습니다. -바지 2배 데미지 3강. 빠른피 빼시려면 쿨감에 별 붙어있어야 합니다. -신발 체력3강. 레벨이 아주 낮을 때에는 지능이 조금 더 셀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목걸이 0ga에서 응결5격류4, 1ga에서 응결6격류4, 둘다 ga라면 6:5 1ga시 6:4와 5:5는 차이가 정말 미미하므로 그냥 붙는대로 쓰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반지 한쪽 궁극기 쿨감 -반지 나머지+장갑에서 체력, 보강 시 피해 이 둘의 차이는 정말정말 미미해서 1,2초를 다투는 등반 시에도 큰 의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효율이 장비 상태에 따라 조금씩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뭐가 제일 좋다라고 딱 잘라 말씀드리긴 힘들구요. -무기 거인의 몰락/최후 3강 4. 실제 게임플레이 -해일 위상으로 3타가 전부 나가고 나면 피의 파도를 재시전할 수 있습니다. 이 3번째 파도가 완전히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발사된 직후에 재시전이 가능하므로 탕-탕-탕-탕-탕-탕 이런 느낌으로 모든 타수마다 간격이 균일하게 나오도록 쓰시면 안됩니다. 3번째 파도 발사된 직후에 파도 키 연타를 하시면 첫 캐스팅 3번째 파도와 두번쨰 캐스팅 1번쨰 파도의 간격이 줄어들어서 탕-탕-탕탕-탕-탕 이런 식으로 나갈 겁니다. 저도 아직 잘 안되는 부분임 사실 이런 게 숙련되면 dps 5% 올리는 것보다 효과가 큽니다. -일단 마녀술 효과 중 영혼 흡수(주스탯 상승)은 버그가 있어서 처음 쿨기를 쓸 때 지능 스택을 얻고 나면 몬스터를 더 많이 모아서 또 써도 버프 아이콘 숫자만 올라가지 지능이 안올라갑니다. 그래서 맵 입장하고 첫 타 쓸 때 적당히 모은 후 파도 눌러주시는 게 좋습니다. 50마리 넘기면 파도가 실종되는 버그가 있어서 너무 많이 모아도 안 됩니다. -50마리 넘어서 파도가 없어지면 가장자리에서 조심스럽게 긁어서 숫자를 줄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 손해가 막심하니까 무리해서 많이 모으면 안돼요. -보스전에는, 특히 쫄 없는 구간에는 파도를 쿨 돌아올때마다 쓴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일단 뭘 맞아도 안 죽는 피통을 가지고 있으니까 보스 패턴은 신경 끄시고 무조건 qax 게이지만 봅니다. qax 게이지가 다 차기 조금 전 (3/4정도)에서 마름병 미리 날려주시고 시폭으로 게이지 마저 채워서 피의 파도 날리세요. 이렇게 안 하고 1콱스당 2파도 쓸 수 있으려면 쫄이 있어야 합니다. 쫄 없는 상황 / 2파도 써도 되는 상황 빨리빨리 캐치를 하고 마름병 버프도 적절한 때에 넣어주면 대부분 보스가 빠른피 세팅보다 훨씬 빨리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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