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ube

도쿄 지하철역에 붙어 있는 포스터 한 장.
요즘 자주 보이는 풍경이자, 저 역시 그 모습 중 한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눈 건강을 위해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약 6미터) 멀리 바라보는 '20-20-20 규칙'도 있다고 하니, 눈의 휴식을 위해 휴대폰만 뚫어지게 보는 습관은 피해야겠네요.

やめましょう、歩きスマホ。
さぁ、顔をあげよう。
그만둡시다, 걸으며 스마트폰.
자, 얼굴을 듭시다. 

어느새 채널 구독자가 3만 명이 되었습니다. 😭
항상 시청해 주시고, 응원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도쿄는 저번 주부터 날씨가 흐리고 주말도 계속 비☔️예보였는데, 일요일 아침 일어나 보니 화창하게 갰더라고요. 
따뜻한 날씨에 동네 산책하러 나갔더니 여기저기 봄꽃과 새소리로 정말 봄이 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산책하며 인상적인 사진을 한 장 찍었는데요. 지고 있는 동백꽃 사진입니다.
눈 속에 파묻혀서도 곱게 피어있던 동백꽃도 이 봄날 하나둘씩 지고 있는 모습이 여간 안쓰럽지 않았는데... 지는 꽃도 예쁘네요.
신록 우거지는 봄을 위해 이제 조금 쉬어가려는 동백나무가 고맙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얼마 전 오키나와에서 밥그릇을 하나 샀습니다.
흙으로 구어 만든 도자기를 오키나와 방언으로 야치문이라하는데 오키나와에서 쓰는 대부분의 식기가 야치문입니다.  
투박하면서도 정감 있는 형태에 오키나와의 식물이나 꽃, 물고기... 이런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 게 일반적이죠.
제가 산 이 밥그릇 어떤가요?
집에 와서 보니까 문양과 색상이 참 예쁘게 들어가 있어 ㅎㅎ 너무 만족스럽네요.

담수가 흔치 않던 오키나와에서는 쌀이 참 귀했습니다. 지금이야 쉽게 구할 수 있지만요...
한동안 손맛이 느껴지는 이 야치문에 따뜻한 쌀밥을 담아 먹어봐야겠습니다.
밥맛이 한 3배 정도 좋아진 것 같네요. ㅋㅋ  🍚 

센다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맛집 규탕(우설)야키의 원조 '아지 다스케(味太助)'
영상 🎥  https://youtu.be/GVLszsDytyU 
묵었던 호텔 바로 옆에 센다이에서 유명한 규탕야키집이 두곳 있었든데요.
두곳 모두 원조라는 설이 있어서 찾아 봤습니다.
사노케이시로(佐野啓四郎)라는 분이 규탕야키 요리를 처음 내놨고, 그후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는데... 
그 사노케이시로의 아들이 운영하는 식당이 '아지 다시케'이고, 다른 한곳은 사노케이시로의 사위가 운영하는 '우마미 다스케'라는 시당이라고 합니다. 규탕야키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는데 '아지 다스케'에서 먹었던 규탕야키가 너무 맛있어 다음에 또 센다이에 가게 되면 다른 한 곳도 맛보고 싶네요.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 맛집이 있다면 140여년의 와가시 전문점 '광명당(光明堂)'에서 샀던 즌다모찌의 맛도 잊을 수 가 없습니다.
센다이는 맛집이 많이 여행하는 분들이 많은걸까요? 센다이는 처음지만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
영상 🎥  https://youtu.be/GVLszsDytyU 


Sendai's most memorable restaurant, the originator of Gyutan(beef tongue) yaki, Aji-Tasuke
Video 🎥  https://youtu.be/GVLszsDytyU 
Right next to the hotel where we stayed, there were two famous gyutan yaki restaurants in Sendai.
There are rumors that both of them are originals, so I looked for them.
A person named Keishiro Sano (佐野啓四郎) first served gyutan-yaki, and after that it became popular nationwide...
The restaurant run by Keishiro Sanokiro's son is called Aji-Tasuke, and the other restaurant is called Umami-Tasuke run by Keishiro Sanokiro's son-in-law. I'm not a big fan of Gyutan-yaki, but the gyutan-yaki I ate at 'Aji Dasuke' was so delicious that I want to try another place next time I go to Sendai.
Are there many people who travel to Sendai because of its many restaurants? It was my first time in Sendai, but I had a satisfying trip. 😅
Video 🎥  https://youtu.be/GVLszsDytyU 

얼마전 센다이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영상 🎥  https://youtu.be/X6Q1ONBjaV0 
일본 살며 센다이는 처음이였는데요. 규탄(우설, 牛タン)의 도시 센다이만 생각하고 갔는데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센다이에서 조금 떨어진 시오가마시(塩釜市)는 일본 제일의 참치 어획량을 자랑하는 도시라고 합니다. 이 곳에 도호쿠 최대의 수산시장인 시오가마 수산물 도매시장🐟 도 가보고 또, 유람선을 타고 '일본 3경'이라고 하는 마츠시마(松島)에도 들렀습니다. 마츠시마만을 장식하는 작은 섬들의 비경이 너무 인상적이였고, 국보인 즈이간지(瑞巌寺)라는 사찰은 폐문해서 다 둘러보지 못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곳을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센다이여행의 시오가마와 마츠시마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영상 🎥  https://youtu.be/X6Q1ONBjaV0 


I recently traveled to Sendai.
🎥  https://youtu.be/X6Q1ONBjaV0 
I only thought of Sendai, the city of beef tongue, but there were so many things to see.
Shiogama City, a short distance from Sendai, is said to boast the largest catch of tuna in Japan. I went to Shiogama Seafood Wholesale Market, the largest fish market in Tohoku, and also took a cruise ship to Matsushima, which is said to be one of Japan's three best views.
🎥  https://youtu.be/X6Q1ONBjaV0 

일본 도호쿠지방 맛집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영상 ▶︎ https://youtu.be/3J4E0phed9c 
모리오카냉면으로 유명한 이와테현의 모리오카와 아키타현의 카쿠노다테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3대 우동(사누키, 미즈사와, 이나니와)의 하나가 바로 아키타현의 이나니와우동입니다. 일본 살다보니 사누키우동과 미즈사와우동은 본고장에서 먹어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이나니와우동은 아직 먹어 본 적이 없어 이번에 아키타현의 카쿠노다테에 갔을 때 먹고 왔네요. 또 다른 느낌의 우동? ㅋㅋ 그런느낌이였습니다.
 카쿠노다테는 에도시대에 번성했던 도시로 무가저택들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 이 사무라이의 마을에서 우동도 먹고 산책도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라 할 수 있는 모리오가, 모리오카 3대 면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와테현의 최대 도시인 모리오카로 이동해 모리오카의 완코소바와 모리오카냉면, 모리오카짜장면을 맛보고 왔습니다. ㅋㅋ 역시 원조 맛집은 맛도 느낌도 다르네요.
3일간의 도호쿠 미식 여행? 누들여행?을 소개하겠습니다.
영상 ▶︎ https://youtu.be/3J4E0phed9c 

얼마전 도쿄 무사시노시에 있는 키지조지(吉祥寺)를 산책하고 왔습니다.
영상 ▶︎ https://youtu.be/5ti1JXkMwqs 
매년 도쿄에서 살고 싶은 동네 순위에서 항상 상위를 찾이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많은 예능인들이 찾는 이노카시라공원과, 지브리미술관, 동물원... 인스타와 유튜브에 소개되는 인기 맛집, 카페, 편집샵 등 문화와 자연, 그리고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도쿄 서부의 매력적인 동네 키치조지를 소개합니다.
영상 🎥▶︎ https://youtu.be/5ti1JXkMwqs 

가을 단퐁구경차 요코하마에 다녀왔습니다.
영상 보기 🎥  https://youtu.be/l6Kr2PaY82M 

꽤 추워진 서올과 달리 도쿄는 아직 가을이라 단풍구경을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요코하마에 다녀왔습니다.
요코하마에서 가까운 곳에 산케이엔(三溪園, Sankei-en)이라는 일본 정원이 있는데요. 큰 부지에 일본식 정원을 관람할 수 있어 특히 이런 가을철 단풍 구경하기에 딱 좋을 것 같아 요코하마도 둘러볼 겸 다녀왔습니다. 🍁
1906년 명주실 무역으로 크게 성공한 실업가 하라 산케이(原三溪)에 의해 개원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대략 한 115년 정도 흐른 것 같네요. 정원을 둘러보면 당시의 건물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 상당히 잘 보존되어 있고 또 주위 경관도 수려해 많은 일본인에게 관광명소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등록된 문화재들도 많구요. 
또, 이곳은 미술, 문학, 다도 등 근대 일본 문화의 일단을 키운 장소이기도 하다고 하니까, 예술에 종사하시는 분들 기운을 받으러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뭐 그런 것 보다는 힐링하기 좋은 곳이어서 요코하마 시내 관광하다 지칠때 산책하러 가보기 좋겠네요!! 😊

그리고 산케이엔뿐만 아니라 요코하마 모토마치 츄카가이쪽도 돌아보고 왔습니다. 단풍 구경할 겸 들른 것이라 요코하마 이곳저곳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간나이 쪽, 그러니까 중화가가 있는 혼마치쪽을 걸어 봤는데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던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제 찾아도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항구도시 요코하마!🚢 
이 가을 또 다른 요코하마를 잘 느끼고 온 것 같습니다.

이번에 산책한 영상입니다. 🎥  https://youtu.be/l6Kr2PaY82M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가입자 20,000명이 넘는 채널로 성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Thanks to your support, the channel has grown to more than 20,000 subscribers.
Thank you very much.

おかげさまでチャンネル登録者数「20,000人」を達成しました。
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今後と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